美 3월 근원 PCE 물가지수 1.6% 상승(상보)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인들의 지난달 소비와 지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0.2%)보다 낮은 것이다.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를 기록, 예상치에 부합했다. 3월 개인소득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HS의 나리만 베라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지출이 지난해 이맘 때에 비해 더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새로운 추세인지, 일시적 지연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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