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CBS 목동 사옥과 13개 지역 본부 앞 대규모 집회

지난 27일 제주CBS 신천지 공격 당시/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신천지가 예고한 대로 CBS 목동 사옥을 비롯해 전국 13개 지역 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 위해 집결했다.29일 오전부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은 전국적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 CBS의 폐쇄와 해체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신천지는 28일부터 신천지 실체를 알려온 CBS가 거짓 보도를 하고 있다며 호소문을 배포해 왔다.아울러 오늘 오후 2시부터 CBS 목동 사옥과 13개 지역 본부 앞에서 수만 명의 신도들이 집결해 집회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CBS 방송국 주변에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신천지는 CBS 목동 사옥 앞에서 1만 명, 광주 CBS 5000명, 부산 CBS 2000명, 대전 CBS 5000명, 청주 CBS 2000명, 대구 CBS 600명, 춘천시 강원 CBS 1500명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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