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인기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학업과 바쁜 학교생활로 시간적·심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학업과 바쁜 학교생활로 시간적·심리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지난 5일 신북전자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에는 삼호고등학교, 20일에는 영암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50여명의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영암낭주고등학교, 5월 20일에는 영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60여명의 학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발급 대상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17세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가 관내인 학생이며, 사진 1매와 학생증을 준비하고 방문 당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약 2주후 등기우편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영암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민등록 발급은 학생들이 수업을 빠지지 않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 없이 교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행정편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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