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동방사회복지회에 '분유 2500통' 전달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기금으로 '사랑의 분유' 전달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지난 22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사랑의 분유 2500통을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2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사랑의 분유 2500통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분유는 지난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에서 음료 1잔 판매당 100원씩 적립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 동방사회복지회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전달된 2500통의 분유는 일시보호소에서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동(평균 40명)이 약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전달식과 함께 이날 참석한 스타벅스 리턴맘 바리스타 30명은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돌보미가 되어주고, 아기손수건을 제작하는 등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이석구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은 물론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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