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흥공원 개발사업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 선정

수원 영흥공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 영통·원천동 일대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우선제안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수원시는 영통구 영통동, 원천동 일대 영흥공원(미조성면적 48만7311㎡)에 민간자본 유치방식으로 2019년까지 수원시 최초의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9개사로부터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사업 대상자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는 민간사업자 재정능력, 공원시설 조성계획, 비공원 시설조성계획 등으로 항목을 구분해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뒤 공원시설 조성계획과 비공원 시설조성계획 항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기초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영흥공원이 전국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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