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2016 몽드셀렉션’ 3관왕 영예

오매락·복분자아락 금상, 느린마을 막걸리 은상 선정

2016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한 배상면주가 제품들. 왼쪽부터 금상 ‘오매락’, 금상 ‘복분자아락’, 은상 ‘느린마을막걸리’.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배상면주가가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2016 몽드셀렉션 ’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2016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은 ‘오매락’과 배상면주가 고창LB에서 생산되는 ‘복분자아락’이며 ‘느린마을 막걸리’가 은상에 선정됐다.오매락은 배 증류주와 청매실로 빚은 40도의 프리미엄 전통주로 부드러운 맛과 은은하게 입안을 채우는 매실 특유의 향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고창LB에서 생산하는 복분자아락은 고창 복분자를 원료로 해 강렬하면서 달콤한 맛으로 유명하다.느린마을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의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쌀 함량을 늘려 맛의 퀄리티를 인정받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지난 2월 '201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쌀 함유량을 조절해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을 줄인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는 2015년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 대상을 수상 한 바 있다.배영호 배상면주가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배상면주가의 제품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리술 문화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품평회로 70여 명의 전문가들이 4개월 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선정한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로 3년 연속 몽드셀렉션에서 수상을 해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우리술 문화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 오고 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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