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출생신고 신청서 한 장으로 각종 혜택 제공

진도군이 출생신고 신청서 한 장이면 출산 관련 각종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출생신고 신청서 한 장이면 출산 관련 각종 혜택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4월초부터 시행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 신청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읍·면사무소에서 통합 신청서 작성을 통해 한꺼번에 처리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출산 관련 서비스 전수 조사를 통해 통합 신청서비스 대상을 확정했으며, 임신과 출산 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전 안내 서비스 대상을 지정했다.출산 관련 서비스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 공공요금(전기) 감면 ▲출산장려금 지원 ▲농어촌 신생아 양육지원금 지원 ▲진도군 출생아건강보험 가입 지원 등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갖춰 신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신청 결과는 휴대폰 문자나 전화롤 통해 알려준다. 이외에도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누릴 수 있는 각종 서비스 목록을 혼인신고 및 임산부, 출생신고 자 등에게 안내해 서비스 누락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 시행으로 출생신고 후 일일이 개별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서비스 누락 사례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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