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최근 농촌진흥청 배화상병 현장기술지원 지역담당관(최순호 연구관)과 함께 우리군 배화상병 방제홍보 및 순회지도에 나섰다.<br />
"농촌진흥청과 연계 대대적인 사전방제 지도"[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최근 농촌진흥청 배화상병 현장기술지원 지역담당관(최순호 연구관)과 함께 우리군 배화상병 방제홍보 및 순회지도에 나섰다. 이날 우리군과 농촌진흥청 지역담당관이 합동으로 마산면 냉천리 일대를 방문하여 배화상병 사전 방제를 지도하고 대표 농장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배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0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이외에도 신문, 문자메시지, 홍보물 게첨을 통하여 배화상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배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배화상병은 지난해 경기도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세균성 전염병으로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불에 탄 듯한 화상증상을 나타내는 국가 관리 금지병이다. 화상병이 일단 발생하면 주변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배나무를 토양에 깊이 묻어야 하고 향후 5년 동안 관련 과수를 재배할 수 없는 등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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