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관련 발언하고 있다. 2016.4.20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20일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는 청년실업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 할 수 있는 합의를 최대한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청년고용촉진법 등 청년실업 대책에 대해 합의할 수 있는 법안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표는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악으로, 많은 청년들이 사실상 실업 상태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라며 "정치가 국회가 청년들의 절망에 답을 내지 못하면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안 대표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제대로 조사해 진상이 반드시 규명돼야 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런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법 제도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