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윤기자
GS25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GS25가 웹드라마를 공개했다. 재밌고 즐거운 내용의 웹드라마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GS25는 웹드라마 ‘호로롱 스토리’ 6편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에는 다소 과하다 싶은 설정과 웃음을 자아내는 주인공의 외모 등 B급 정서가 담겼다. 첫 번째 에피소드(1, 2편)는 조폭이 ‘GS25 매직점’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신 후 평소 꿈꾸던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게되어, 어둠의 세계를 벗어나 가수로 데뷔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웹드라마는 GSTV를 운영하는 GS넷비전이 제작한 것으로, GSTV, 네이버TV캐스트(//tvcast.naver.com/gs25), 유투브(https://www.youtube.com/user/ilovegstv)를 통해 6편이 모두 공개됐다. GS25는 편당 4~5분의 짧은 웹드라마를 즐기는 모바일 세대에 딱 맞는 재미있는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근하고 즐거운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해 9월에도 ‘25 사랑병동’이라는 웹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권기환 GS넷비전 국장은 “황당하고 말이 안 되는 뻔뻔한 내용과 설정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기발한 웹드라마”라며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재밌는 GS25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말했다. 한편, 웹 시리즈(Web series)는 인터넷 상에 올려진 일련의 동영상으로, 웹드라마(Web drama)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드라마 형태로 짧게 제작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