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무원들이 주요 도로시설물의 개보수를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최근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량 도로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보수하고 재정비하기 위해 수원역을 비롯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로드체킹(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포트홀 아스팔트 ▲침하된 보도블록 ▲비규격 과속방지턱 ▲요철 맨홀 ▲비규격 볼라드(자동차 진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장애물) ▲오염된 시설물 등 불량한 도로시설물의 체계적인 점검 기준안을 마련했다. 또 종합적인 중단기 정비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지성호 시 안전교통국장은 "불량한 도로시설물 정비와 환경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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