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출연 '흑흑흑 희희희'…19일까지 30% 할인

흑흑흑 희희희 공연 실황(사진=맨씨어터)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거대 병원에서 입원해있던 3년 동안 한 번도 웃지 않은 개그맨 진흑철. 세상을 화끈하게 웃기고 싶었지만 지금은 안티팬만 100만 명이다. 그는 퇴원을 앞두고 병원 안 놀이터에서 연백희를 만난다. 그녀는 우주정거장에서 3년간 머무르다 희귀병에 걸려 돌아온 우주비행사. 1달 안에 사망할 확률이 99%인 상태다. 흑철은 백희를 어떻게든 웃겨보기로 결심하지만 어렵다. 과연 흑철은 백희를 진정 웃게 할 수 있을까? 백희는 1달 후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조울신파극 '흑흑흑 희희희'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대학로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죽음과 생명, 비극과 희극에 대한 이야기다. B급 유머의 만담을 차용해 인간과 세계의 본질에 대해 논한다.최덕문과 우현주, 이창훈과 전미도가 페어를 나눠 '진흑철'과 '연백희'를 연기한다. 김대종과 이은이 불치병과 난치병에 걸린 17세 소년, 소녀로 분한다. 배우 권지숙, 권귀빈, 오범석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koreapac.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3만5000원. 오는 19일까지 예매 시 개막기념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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