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경기도청
상담은 경기도와 시ㆍ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기업 SOS 지원단'이 맡는다. 이들은 기업들로부터 낙후된 기반시설과 기업규제 개선, 자금지원 등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업 SOS 지원단의 상담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ㆍ군 기업 SOS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ㆍ군 및 경기도 기업애로 SOS넷 홈페이지(//giupso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수익 도 기업지원과장은 "자생적으로 조성된 공장밀집지역은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고 영세한 기업이 대부분"이라며 "이들의 어려운 상황을 현장에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지사 기업현장 방문 8회 ▲기업현장기동반 225회 운영 ▲도-경제단체 상생협의회 9회 개최 ▲기업 SOS넷 운영 등을 통해 9731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했다. 이 중 9656건을 해결하는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