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역 1번 출구 120대 규모 자전거 보관소 신설

도봉구, 자전거 주차 문제 해결 및 창동역사 이미지 개선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동역 1번 출구에 있었던 기존의 오래되고 노후된 자전거보관대를 모두 철거, 2단 자전거보관소를 신설했다.최근 자전거 이용인구가 급증하는데 부응해 신설된 창동역 2단 자전거보관소는 총 120대의 자전거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역 주변에 무질서하게 주차돼 주변 미관을 해쳤던 자전거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심플하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창동역사 이미지 개선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보관소

특히 창동신경제 중심지 조성 사업 일환으로 창동역 1번 출구에 조성중인 ‘창동 플랫폼 61’이 4월 말 개장을 앞두고 있어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보관소는 도봉구 주민 뿐 아니라 도봉구를 찾는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동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전거보관소 사용은 연중 24시간 가능하다.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2091-4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