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시민 공감 ‘행복한 이야기 콘서트’ 연다”

2월 2일 열린 ‘나주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Dinch 콘서트' 모습. 사진=나주시

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밀착형 콘서트 연중 개최 [아시아경제 문승용] 나주시는 4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연중 10회에 걸쳐 각계 각층 시민을 초청해 ‘행복한 이야기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시민 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나주시립합창단이 주관해 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합창단 대연습실 현장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공연장 위주의 연주회를 탈피해 예술현장에서 시민과 밀착할 수 있는 공감형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나주시 문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나주만의 문화가 있는 날’ 운영으로 시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정부 3.0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월 2일 시범적으로 운영한 ‘나주시립합창단과 함께 하는 Dinch 콘서트’에서 확인된 시민 감동과 높은 관심을 시책으로 본격화했다. 1차 콘서트는 4월 19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최근 나주시가 2016년 문화시책으로 창단한 5개소의 마을합창단 단원 1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시립합창단의 합창, 중창, 독창 등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나주문화시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합창이란 소통, 화합, 배려를 통해 하모니를 창출하는 문화”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감동이 확산되고 문화의 힘으로 시민이 행복해지는 나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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