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김잔디(25·양주시청)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잔디는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6 아시아유도선수권’ 여자 57㎏급 결승에서 도르즈수렌 수미야(몽골)에게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3위인 김잔디는 준결승에서 리엔천링(대만)을 절반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모르즈수렌에게 발뒤축걸기로 절반을 내줘 패하고 말았다. 또한 이날 52㎏급 김미리(제주특별자치도청)와 62㎏급의 박지윤(경남도청)은 나란히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 66㎏급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은 발목 이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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