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슈프리마, 알짜 사업으로 독립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슈프리마에 대해 알짜 사업으로 독립함으로써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바이오인식 기반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업체 슈프리마는 올해 1월 슈프리마에이치큐에서 분할된 기업이다. 기존 바이오인식 사업 중 고마진 해외부문을 맡고 있다.최주홍 연구원은 "분할 통한 고마진 사업 영위(변동성 심한 공공부문이 분리돼 실적 안정성 높아짐)와 모바일용 지문인식에 슈프리마의 알고리즘 채택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그는 "모바일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은 현재 슈프리마 실적에 반영되지 않고 있지만, 고객사 확보 시 영업이익률이 적어도 약 50%는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슈프리마는 현재 S사, L사 등 스마트폰 업체에 모바일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슈프리마의 올해 예상 PER는 14.9배 수준"이라며 "만약 모바일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고객사가 확보되면 더 높은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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