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도와드려요'…인천외국인지원센터 운영 재개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9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한다.센터는 지난해 7월 운영기관인 인천국제교류재단이 인천관광공사에 통합됨에 따라 재개관을 준비하기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2번 출구 앞 새마을회빌딩 3층에 있다.센터는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Control-Tower) 역할을 하게 된다.외국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법률·노무· 생활정보 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상담데스크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언어권인 영어·중국어·베트남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과정은 지난달 모든 강좌의 수강생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한국어 교육 일정 등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홈페이지(//global.incheon.go.kr)나 전화(032-429-2677∼2680)로 하면 된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