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서울 공원의 사계절을 담아 봐요

서울시, 남산공원 등 4개 공원 사진 찍는 ‘공원사진사’ 모집

남산공원 산책로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중랑캠핑숲 의 사계절을 사진으로 남길 ‘공원사진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자 접수는 2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최종선정자는 29일 오후 5시에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인원은 총 30명 내외로 오는 5월부터 약 8개월 간 활동한다. 사진 찍기를 즐겨하는 일반시민 누구나 지원가능하다.공원사진사로 선발되면 매월 1회 사진촬영기술 강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의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실시되며, 전문 사진작가의 지도아래 공원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진 찍는 기술 등을 배우게 된다.공원사진사는 공원풍경을 매월 1회 이상 촬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서울의 산과 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상시로 받을 수 있고, 해당 공원에 출사를 나가면 장소 출입 등의 촬영지원도 가능하다. 촬영사진은 공원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이용태 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의 산과 공원이 공원사진사들을 통해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며 "시민이 기록하고 기억하는 공원기록문화가 공원사진사의 활약을 통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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