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무지개텃밭
16일에는 봄 경작시기에 맞춰 봄 모종 나눔 행사도 준비돼 있다. 무지개텃밭 분양자들에게 상추, 로메인 총 40주가 지급되며 초보 경작자를 위해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도시농부학교도 운영된다. 도시농부학교에서는 모종 재배법에서 친환경 농업까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진행 될 계획이다.또 성동구에서는 주민들이 집에서 농작물을 기를 수 있는 상자텃밭을 4월초 448세트 보급, 공공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자투리공간과 옥상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무지개텃밭 분양자들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봄과 가을에 모종을 지급하고 있으며 도시농부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끼리 나누고 바쁜 일상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