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42개소는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오염물질을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다. 수원시는 이번 점검에서 ▲대기ㆍ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지설의 적정 운영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점검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사법조치 하고 오염도 검사 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시설개선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