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두산엔진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란 소식에 강세다.14일 오후 2시40분 현재 두산엔진은 전거래일 대비 6.33% 오른 4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연중 최고치(4460원)를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현대증권에 따르면 두산엔진은 올 1분기 영업이익 6억원으로 예상돼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증권은 두산엔진 목표주가도 4000원에서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이익 개선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이는 지난해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엔진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이어 오르는 등 이달 들어서만 26.67% 상승 중이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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