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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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대 총선 당선자 중 104명을 입건해 98명을 수사하고 있다. 19대 총선 당시 79명이 입건된 것과 비교할 때 31.6% 포인트 증가했다. 검찰은 19대 총선 당시 당선자 30명을 기소처분 했고, 10명은 당선무효 확정 판결을 받았다. 18대 총선 때는 34명의 당선자를 기소처분해 15명이 당선무효 판결을 받았다. 검찰은 국회의원 당선자와 관련한 사건 처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검찰은 공소시효 완성일인 오는 10월13일까지 '부장검사 주임검사제'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형사부와 특수부 인력까지 투입하기로 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를 통해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선거일 이후 입건되는 선거사범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는 선거일 이후에 입건되는 선거사범 비율이 더 높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사범의 소속 정당과 지위 고하, 당선여부 및 고소·고발 취소 여부를 불문하고 선거사범 처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면서 "불법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당선자 등 중요사건 공판시 수사검사가 직접 관여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