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한국안전인증원 등과 함께 18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 ‘제15회 대한민국 안전대상’후보를 공모한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시상분야는 ▲우수기업상 6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분야(개인, 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분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32점을 시상한다. 올해 처음 시상하는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는 안전과 관련된 기업과 개인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신설된 것으로 공모 주제는 안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의 UCC, 광고 등의 콘텐츠다.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는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가 우수하면 된다. 특별상은 소방안전용품, 안전장치 등의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거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콘텐츠 분야는 응모제한이 없다.수상자는 6월부터 9월까지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10월에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상을 시상한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이날부터 6월10일까지 각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국민안전처 또는 한국안전인증원 등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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