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점점 다양해지네…롯데슈퍼, 냉동 도시락 출시

구매 후 최장 1년 보관 가능 향후 전국 매장으로 확대 계획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롯데슈퍼가 최대 1년동안 유통이 가능한 냉동 도시락을 내놨다.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지수가 올라가면서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한 도시락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롯데슈퍼 마켓999는 제품 생산 후 최대 1년까지 유통 가능한 냉동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향후 롯데슈퍼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냉동도시락은 함박스테이크 야채볶음밥, 치킨가라아게 야채볶음밥, 새우튀김 소불고기볶음밥으로 총 3종이다. 흰밥 대신 볶음밥으로 구성했으며 도시락 별로 함박스테이크,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이 포함된다. 생산업체는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업체로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심영석 롯데슈퍼 마켓999 상품 팀장은 "밥과 녹는 점이 비슷한 반찬으로 구성해 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줄였다"며 "전문 쉐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맛과 영양 모두를 잡았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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