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3일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초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에 출마한 새누리당 중진의원들의 희비가 교차개표가 28.36% 진행된 경기도 성남중원은 4선에 도전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46.88%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후보(36.55%)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국민의당 정환석 후보는 16.5%를 기록 중이다. 이 지역은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신 후보가 43.1%로, 은 후보(40.4%)에게 신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국회 최다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는 경기도 화성갑(개표율 ) 43.51%로, 더민주 김용 후보(43.21%)와 초접전 중이다. 경기 파주을(개표율 20.83%)에서 4선 도전장을 내민 황진하 새누리당 후보는 41.55%로, 더민주 박정 후보(44.84%)에게 다소 밀리고 있다. 다만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경기 평택갑(개표율 51.71%)에서 56.58%의 득표율로, 국민의당 최인규(20.52%) 후보를 크게 앞서며 5선 고지를 목전에 두고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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