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밤길 귀가가 불안한 여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해 개인 스마트폰과 수원시 전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방범용 CCTV를 연계한 '안심귀가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이용자의 위치와 개인정보 사전동의를 거쳐 GPS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알리면 통합관제센터의 상주 경찰관과 모니터링 요원이 주변에 설치된 CCTV의 영상정보 확인 등 긴급상황에 대처해 시민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긴급상황에 대비한 긴급호출과 긴급전화 ▲실시간 위치정보 보호자 전달 ▲이용자 현재 인상착의 촬영 등이다.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수원시 안심귀가를 검색하고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수원 안심귀가서비스
도시안전통합센터 관계자는 "안심귀가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4명의 경찰관과 49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수원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6000여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관제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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