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일기에서 콘텐츠를 찾아라

문체부,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스토리테마파크 콘텐츠 창작 공모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스토리테마파크란 조선시대 민간에서 편찬된 일기류 등 민간 기록물 200여 종의 자료를 사건 중심의 이야기 소재로 만들어 구축한 인터넷 사이트를 말한다. 2011년부터 매년 600여 건의 소재를 구축해 현재 3000여 건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이번 공모 대상은 스토리테마파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콘텐츠 기획물이다. 대학(원)생 3~5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다. 문체부는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10팀을 선발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장과 상금을 준다. 문체부 관계자는 "전통인문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전통문화와 그 속의 인문정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 신청은 스토리테마파크 누리집(//story.ugyo.net).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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