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전남 수석연합회 회원전 9일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6회 전라남도 수석연합회 회원전 개전식이 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수석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개전식은 수석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우수 회원 공로패 및 회원패 전달과 표창장 수여, 내빈 축사, 개전식 테이프 커팅, 전시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전시회는 전국 수석 동호인을 초청해 전남지역 수석인의 우수 작품 191점을 선보여 상호 교류함으로써 친목을 도모하고 수석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것으로 11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개전식에서 이기환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지역 수석문화 활성화에 공이 큰 유장원 회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이어 축사를 통해 “작은 돌 하나에 자연의 신비를 담고 있는 것이 수석”이라며 “삼국시대부터 이어져온 수석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수석 동호인들이야말로 전통 문화예술의 지킴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 등 남도 문화예술의 부흥 프로젝트에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며 “오는 5월 개막하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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