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가성비로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 새 바람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의 특별 기획 캐주얼 와인 ‘L 와인 3종’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만병을 돌파했다.L 와인은 제품 출시 이후 30초에 1병씩 판매되며 초기 물량이 완판되는 등 베스트 셀링 와인으로 등극했다. 750ml 1병당 6900원의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로 와인 초보자들은 물론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특히 L 와인은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혼술족’의 데일리 와인으로 자리 잡고,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레이블로 20~3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등 국내 와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롯데주류는 지난해 12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을 모토로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 산지인 센트럴 벨리에서 생산한 카버네 소비뇽, 메를로, 샤도네 등의 L 와인 3종을 선보였다.레이블 전면을 장식한 ‘L’은 전설의 약자로 스페인 점령 시절, 와이너리에 몸을 숨기며 칠레 독립을 위해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전설적인 사건을 담았으며 롯데주류는 이번 ‘L 와인’ 판매를 통해 국내 와인 대중화에 앞장선 전설적인 와인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유승민 탑 소믈리에는 “L와인은 합리적인 가격과 칠레 와인의 품질력이 특징인 벨류 와인으로 어떤 자리,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손색 없는 와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다가오는 봄철 피크닉과 캠핑 등 야외에서 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는 물론 집에서 즐기는 데일리 와인으로도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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