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진인턴기자
'수요미식회' 전현무, 신동엽.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6일 tvN '수요미식회' 측이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앞으로 방송 2주 후에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간 '수요미식회'에서 '문 닫기 전에 가봐야 할 맛집'에 소개된 식당은 방송 다음날 손님이 몰리며 서비스질 저하와 늘어나는 대기시간으로 인해 부작용이 속출했다. 특히 기존 단골들의 불만이 컸다. 이에 따라 <수요미식회> 제작진은 맛집 정보를 최대한 늦춰 공개하기로 했다. MC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앞으로 식당에 대한 설명을 최대한 생략하고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고 신동엽도 “손님이 몰리다보니 서비스도 당연히 좋지 않아진다”며 “이런 이유로 방송에서 맛집의 외관이나 위치를 자세히 보여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블락비 박경이 출연해 김밥을 주제로 한 미식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김밥 맛있게 싸는 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