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김강식) 등 5개 공공기관이 5일 협약을 맺고 본연의 의무인 ‘청렴과 봉사’에 박차를 가한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우산동(동장 김강식) 등 5개 공공기관이 5일 협약을 맺고 본연의 의무인 ‘청렴과 봉사’에 박차를 가한다.광산구 우산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국민연금관리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에서 가졌다.협약은 이들 기관이 사회공헌 및 청렴사업을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관련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연합봉사단’을 꾸려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것이 눈에 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그 첫 사업으로 5일 우산동 시영2차아파트에서 나무를 심고 미니 화분과 꽃씨 나눔 행사를 가졌다. 또 오는 20일에는 주민과 함께 우산동 꽃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 협약은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동주민센터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산동이 추진한 것이다. 지난달 9일 사업 취지를 제안받은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이번 기회에 함께 펼쳐보자는 의기투합으로 협약이 성사된 것이다.김강식 우산동장은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에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의 나눔친구로 활동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문화와 나눔문화가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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