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왼쪽)과 독일 힐버트 드레스덴시장(오른쪽)이 양 도시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4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시에서 힐버트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대전-드레스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도시는 협정을 토대로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과학기술협력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동아마이스터고와 드레스덴 직업학교 간 협력, 예술공연단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권 시장은 독일 기초과학연구소인 막스프랑크연구소와 응용과학분야 프라운호퍼연구소 등지를 방문, 올해 6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에서 착공될 IBS(기초과학연구원)에 적용할 산학연 모델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대전은 세계 21개국에서 29개 도시와 자매우호협약을 맺고 지방외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권 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과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교류를 지속,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국제도시 협력모델을 만들어 ”고 제안했다. 힐버트 시장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