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광진구, 예비 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 대상 ‘2016년 제1회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창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6년 제1회 소자본 창업아카데미’를 열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소자본 창업아카데미는 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주최, 소상공인 창업사례,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등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구벤처기업창업지원센터 6층 다목적실에서 총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교육 내용은 분야별 실무 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실무 위주로 진행, ▲창업실태, 성공과 실패사례, 창업가 정신 등 ‘창업 준비절차’▲온라인 마케팅 진행방법과 과정 ▲사업계획서 작성법 ▲창업세무 ▲상권분석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 제도 등이다. 창업 강좌 종료 후에는 희망자에 한해 벤처, 세무,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이 1대1 맞춤형 무료 경영상담을 제공한다.

창업아카데미

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업체 당 각 5000만원 이내로 융자 지원, 수익성 분석, 창업아이템 선정 등 컨설팅도 실시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게 되면 수료증이 교부되며,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일자리경제과(☎450-7315)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80명을 선착순 접수하고 있으며, 교재와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소자본 창업아카데미 외에도 구는 올해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외식업종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창업교육’ ▲법률·노무 등 분야별 경영상담, 외부강연, 벤처기업 기술지원 등 기업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 ▲기업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중곡동 가구거리 활성화 및 봉제 소공인 특화교육 등‘기업마케팅 및 특화산업’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노하우를 잘 학습하고 익혀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구는 소상공인을 포함 기업들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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