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분재 유통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산림조합중앙회와 (사)한국분재조합은 4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산물중 고소득원인 분재(盆栽)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의 소득향상 위해 분재 전시 및 판매 나서[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사)한국분재조합(회장 박병섭)은 4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임산물중 고소득원인 분재(盆栽)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4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 중 하나인 분재의 건전한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따.협약을 통해 산림조합은 분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와 지원을 하게 되며 향후 전국 나무전시판매장에서 (사)한국분재조합 조합원들의 분재(盆栽) 작품들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대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분재는 문화 상품 중 가장 특별한 상품으로 해외에 소개·수출되고 있으며 전국적인 전시 판매행사와 지자체의 분재공원 조성 등으로 분재 산업이 활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산림청 또한 산양삼, 조경수와 함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신규전략품목으로 분재를 선정,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국 등 FTA 에 대응한 고부가 수출전략 상품으로 조경수·분재 수출전략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협약을 체결한 (사)한국분재조합은 전국 18개 지부, 60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적인 분재대전을 통해 분재 문화의 국민적 향유와 산업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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