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호텔서울이 ‘유로피안 스트리트 카페’를 컨셉으로 한 도심 속 야외 테라스 ‘쿨팝스’를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한다. 쿨팝스는 롯데호텔서울 푸시킨 광장에 위치해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매년 이 무렵 운영돼 직장인과 여행객들의 쉼터가 돼주는 롯데호텔서울의 숨겨진 명소다. 올해 쿨팝스에서는 총 15종의 음료, 18종의 주류, 13가지의 다채로운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새롭게 추가한 메뉴인 모타델라(1만7000원)와 문어 샐러드(2만원),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찹스테이크(2만원) 등이 있다.최근 인기인 탄산수 열풍을 반영해 3종의 스파클링 과일 음료와 개성 만점의 수제 맥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도 준비해 더욱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지난해 숍 인 숍 형태로 밀크카우, 스트릿 츄러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쿨팝스는 5월 중 아모리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리노는 2002년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 15개국 12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이태리 정통 스타일의 젤라또 브랜드다. 지난해 서울 가로수길에 아시아 1호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에 진출한 후 대표 메뉴인 장미꽃 아이스크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아주고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쿨팝스는 오후 12시30분 부터 저녁 11시까지 운영하며 기상 조건에 따라 영업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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