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 집
아울러 9일에는 망원청소년문화센터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발대식을 진행한다.총 6개의 자치활동단으로 구성된 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이날 자치단 소개 및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진행되며 센터의 주인으로서 청소년들이 중심이 될 수 있는 청소년시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할 계획이다.마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하성민)도 9일 오후 3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397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전국 청소년수련관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번 발대식은 청소년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기획해 진행되는 부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또 서로가 하나 되는 의미를 담아 드레스코드를 정해 진행되도록 아이디어를 모았다.청소년 자치활동단은 청소년 운영위원회 ‘한뼘’, 청소년 참여위원회 ‘누리봄’, 청소년 자원봉사단 ‘해밀’, 청소년동아리 ‘미리별’ 등으로 구성돼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마포구의 미래이자 구를 이끌어나갈 주인공이다. 직접 기획하고 활동하는 경험들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