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aT와 손잡고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

농수산물 유통 관련 교육·컨설팅 확대 등에 합의aT 유통 전문 교육 등으로 MD 차별화 역량 기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GS리테일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GS리테일은 30일 aT와 손잡고 '우리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GS리테일과 aT는 임직원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농수산물 유통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T가 진행하는 농수산물 유통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MD차별화 역량이 한 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 협력업체들은 보다 심도 있는 컨설팅과 함께 aT가 운영하는 농업비즈니스센터(ABC)를 통해 동영상이나 홍보물 제작 등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GS리테일은 aT가 진행하는 산지 직거래 페어에 참여함으로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얍(YAFF)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기업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유통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기업과 aT가 힘을 모아 국내 농수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중소 협력업체들의 판로가 개척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협력업체에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활성화, 취업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a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중심의 글로벌 청년 네트워크로, 현재 국내외 2300여명이 활동 중이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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