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 아오란그룹 유커 대상 임시 환전소 운영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유커(遊客) 약 6000명이 대규모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아오란그룹의 인센티브 관광'을 맞이해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을 맞아 인천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시중은행 단독으로 워크샵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 환전소를 설치했다. 운영기간은 중국 아오란그룹의 워크샵 기간인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위안화를 원화로 바꿔주는 환전서비스 외에도 대규모 유커관광 특수에 맞추어 중국어 가능인력 2~3명을 파견하여 언어 지원 및 마케팅을 하고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준비하여 환전시 제공한다. 한편 중국 건강보조식품 기업인 아오란그룹의 임직원 6000명은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인천투어를 거쳐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틀간의 워크샵을 진행한 후 서울투어를 진행, 이후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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