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크라우드펀딩]금융위 '적극적 투자유도책 마련할 것'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스타트업 지원 방안과 적극적인 투자 유도책을 마련해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박주영 금융위원회 투자금융연금팀장은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증권정보포털 팍스넷이 개최한 ‘2016 대한민국 크라우드펀딩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박 팀장은 “제도 개선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활성화해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금융위는 지난 1월19일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방안’을 통해 국내 크라우드펀딩 정착과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유망한 스타트업 성공을 위해 자금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투자자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구체적으로 ‘성장사다리 매칭펀드’와 ‘모태펀드’를 조성해 지원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유망기업을 투자자에게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K-OTC BB를 활용해 크라우드펀딩 전용 회수 시장도 마련하기로 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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