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땅끝 해남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영미)는 29일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와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땅끝 해남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영미)는 29일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수업이나 직장 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로 16년 3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최장락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원과 진로 체험처를 활용해 해남 학생들의 준법과 인성교육을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연계하고 이를 통해 폭넓은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남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김춘오 소장은 “지역사회 단체 등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교정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라미 준법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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