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댓글 남기신 분'…장범준이 찾고있어요

장범준.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공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가수 장범준의 2집 수록곡 '그녀가 곁에 없다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곡과 관련된 사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장범준은 25일 자정 2년 만에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음반인 만큼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전 곡이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그중 '그녀가 곁에 없다면'은 장범준이 한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올린 사연을 바탕으로 쓴 곡이다.

장범준에게 영감을 준 누리꾼의 댓글. 사진=장범준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로 장범준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8년 이 댓글을 네이트 판에 작성하신 분을 찾습니다"라며 해당 곡을 완성시켜준 누리꾼을 찾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또 장범준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도 '그녀가 곁에 없다면'에 대해 설명하며 "인터넷에 사랑에 대한 고민을 썼던 글을 참조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그에게 영감을 준 누리꾼은 나타나지 않았다.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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