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24일~ 25일 이틀간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회원조합장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혁신과 경쟁력 확보[아시아경제 문승용]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4일~ 25일 이틀간 경상북도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전국 142개 산림조합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회원조합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산림조합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현안 사항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조직의 혁신과 산림조합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수회가 시작된 24일에는 천안과 정읍, 의성 산림조합, 충북지역본부의 조합육성 우수 사례를 발표·공유했으며 이석형 중앙회장의 신성장동력 발굴 특강, 산림조합 ‘산울림’ 오케스트라의 창단 콘서트가 진행됐다.25일에는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강형기 대표의 명사 초청 특강을 비롯한 산림청 이창재 산림자원 국장의 산림정책 특강, 산림조합중앙회 이승철 신용상무의 신용사업과 자금운용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국내 청정 임산물의 유통 확대와 해외 수출 전략,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유통지원부로부터 유통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과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연수회를 위해 전국에서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을 찾은 산림조합장들은 주왕산을 비롯한 청송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산림을 배경으로 최신 교육시설과 편안한 휴식 공간, 맞춤식 연수 프로그램에 만족하며 향후 청송군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의 발전과 청송군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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