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새누리당의 목표는 '유승민 죽이기'"라며 새누리당의 공천을 강력히 비판했다. 유송화 더민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총선은 유승민 논란으로 시작해 유승민 탈당으로 끝이 났다"며 "어떻게 집권여당에서 총선이 대통령에 대립한 유승민 죽이기가 목표가 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유 부대변인은 이어 "새누리당에 이번 총선은 박근혜 사당임을 천명한 총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유 부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에 이번 총선은 '잃어버린 경제 8년'을 바꾸는 것"이라며 "불평등 해소와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부대변인은 또한 "생산·소비·투자의 침체, 청년실업 12.5%, 가계부채 1,200조를 해결 않고 선거운동에 주력하는 대통령, 집안싸움에 몰두하는 새누리당의 무능력과 오만함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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