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유니세프와 세계아동 영양사업 위한 기부 협약 체결

놀부가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성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세계 아동 영양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놀부 대표(사진 왼쪽)가 직접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놀부가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창성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세계 아동 영양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놀부는 매달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으는 '끝전 모으기'캠페인을 통해 기금을 마련, 유니세프에 정기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유니세프에 전달된 기부금은 전 세계 어린이 영양실조 치료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놀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놀부는 1992년부터 각종 성금 기부, 장학금 지급, 노인 복지 활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 중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는 대표적인 사내 기부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며, 그간 모금된 급여 끝전은 노인종합복지관, 보훈지청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김영철 놀부 대표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월 급여의 끝전이 소외되고 굶주린 아이들에게 쓰이게돼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을 지향하는 놀부에 걸맞은 성숙한 기부문화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배부른 세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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