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14년 만의 프로농구 우승 도전 ‘초코파이 정 데이’ 개최

챔피언결정전 첫 홈경기서 티셔츠 제공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오리온은 23일 오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전주 KCC 이지스의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을 맞아 '초코파이 정(情)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경기 중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초코파이를 선물로 증정한다. 고양체육관을 찾은 관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는 오리온의 두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티셔츠를 나눠준다. 체육관 로비에서도 ‘스타포토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 오리온은 2015-2016 프로농구에서 6강, 4강 플레이오프 전승을 거두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14년 만의 우승을 꿈꾸는 오리온은 젊고 패기 넘치는 이승현과 조 잭슨, 풍부한 경험을 지닌 문태종과 애런 헤인즈의 신·구 조화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농구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과자의 챔피언 초코파이와 함께 고양 오리온의 챔피언 등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남은 홈경기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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