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번 공모 결과 중화2동 지역 주민들은 스스로 안전네트워크를 구성해 범죄·치안, 교통, 보행안전 등 생활안전 분야의 위험 요인을 살피고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구는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상봉1동이 국민안전처 주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3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상봉1동 안심체(眼心體)마을을 만들었다.46명의 안심체마을 지킴이단이 지역 내 범죄, 치안, 교통 등 안전을 살피고 주민주도형 각종 안전사업을 추진한 결과 안전한 마을로 조성된 바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이번 공모 사업 결과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지난해 성공적으로 조성된 상봉1동 안심체마을처럼 중화2동 지역이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