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임대농업기계 사용 군민 안전보호에 적극 나선다

곡성군 기계보관 창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임대사업소의 임대농업기계를 사용하는 군민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농업기계종합보험을 가입해 농작업기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농업기계를 임대 사용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2008년부터 임대농업기계를 임차 후 농작업기계 이동·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곡성군은 엔진형 농업기계에서 부속작업기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관리되고 있는 60종 187대 모든 기종에 대해 농업기계종합보험을 확대 적용 가입토록 했다. 군은 농기계손해, 대인배상책임, 대물배상책임, 자기신체손해, 다른 농기계 운전 담보까지 광범위하게 보장받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 ‘곡성군 농업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개정해 임대농업기계 사용자 책임 제도를 개선, 농업기계종합보험으로 군민 안전을 도모하는 신뢰행정을 구축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인수 소장은 “2016년도에 대체 임대농업기계 구입기종에 대해서도 농업기계 종합보험기종으로 등록 관리해 임대농업기계를 군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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