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농업박람회, 현장 목소리 듣는다

"조직위, 24일부터 시군 순회 간담회…우수 농기업 발굴 등 비즈니스 위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오는 24일 여수시를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기업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2017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박람회를 구성하기 위한 22개 시군 간담회를 개최한다.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시군 순회 간담회를 통해 우수 농업 관련 기업들을 발굴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맞춤형 비즈니스가 진행되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안상현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사무국장은 “시군 실무진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및 조직위 관계자가 협력해 박람회를 통한 전남농업의 발전과 농식품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수출 농가들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시군 순회 간담회는 △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기술 지원 방안 모색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외 바이어 매칭 지원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부스 신청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군별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조직위 유치팀(061-339-9214) 또는 소재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현장에서 수집된 의견들은 2017 국제농업박람회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돼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전시 콘텐츠와 해외 기업 및 바이어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제행사로서 내실 있는 전시·체험 콘텐츠와 농산업 수출 비즈니스 역량을 보여줄 2017 국제농업박람회는 2017년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열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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