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녹색장터
구는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수시 검토해 운영자를 선정하고 장터 홍보, 장터 개설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을 위한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장터 개설 1회당 10만원이며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지구시민 녹색가게, 수유2동 녹색가게, 송천동 녹색가게 등 15개 단체를 녹색장터 운영자로 선정해 약 900만원 운영비를 지원했으며 총 117회의 장터를 개설, 주민 1444개 팀이 판매자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운영 실적을 보였다. 구는 녹색장터를 통해 자원 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생활폐기물 감소 효과는 물론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과 경제교육의 장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기대한다. 또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녹색장터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개방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녹색장터 참가 및 방문을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재활용 나눔 센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 및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녹색장터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청소행정과(☎901-67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